[정자동 고기집] 솔밭삼겹살

 

오늘 소개하는 곳은 정자동 고기집 솔밭삼겹살입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었습니다.

주말 저녁인 것을 고려해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솔밭삼겹살 내부가 꽤 넓은 편인데도 사람이 꽉 차있어서 10분 정도 대기를 한 다음 들어갔을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입니다.

 

메뉴

먼저 솔밭삼겹살의 메뉴판입니다.

삼겹살 가격이 빛 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14000원 입니다.

메뉴에 선지해장국이 있는데, 솔밭생삼겹살을 주문하면 선지해장국이 같이 나옵니다.

이게 솔밭삼겹살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선지해장국

이게 그냥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해장국입니다.

입구 위 간판에 솔밭 선지해장국이라고도 적혀 있었죠.

선지해장국을 단품 메뉴로도 팔아서 점심에는 선지해장국을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튼 고기를 주문하면 선지해장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안에 선지도 많이 들어있고 무려 리필도 됩니다.

제가 정자동 솔밭삼겹살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요즘같이 추운날 먹으면 정말 더 꿀맛일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그리고 솔밭삼겹살은 기본 반찬들도 굉장히 잘 나옵니다.

김치, 파무침, 배추와 무생채, 명이나물, 양파, 상추 정말 다양하죠?

 

파무침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파무침입니다.

삼겹살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반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리필도 가능합니다.

 

삼겹살

처음에 주문한 삼겹살 2인분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삼겹살입니다.

고기질도 좋아보입니다.

 

고기기름에 구워지는 김치

솔밭삼겹살의 또 다른 장점, 바로 이모님들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고기집에 가면 굽느라 이야기하기가 힘든데, 솔밭삼겹살에서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되어서 너무 편합니다.

이모님들 내공이 엄청나서 안 보고 있는 것 같아도 다 보고 있습니다.

고기가 탈까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정신이 없을 법도 했는데 주문 넣은 것도 잊지 않고 다 가져다 주십니다.

 

 

익어가는 고기와 김치

이제 슬슬 고기가 익어갑니다.

어서 맛 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괜히 김치만 만지작 거려봅니다.

 

노릇노릇해진 삼겹살

이제야 노릇노릇 고기의 색이 나네요.

이모님이 구워주고 계신 모습입니다.

김치 옆에 마늘도 살포시 올렸습니다.

고기기름에 구워지는 마늘맛 정말 대박이죠.

이 맛에 삼겹살 먹습니다.

 

먹어봅시다

노릇노릇 겉이 적당히 바삭하게 구워진 고기 맛은 정말 감동입니다.

2인분만 먹고자 했으나 결국 1인분 더 주문했습니다.

처음부터 3인분 주문할걸 그랬습니다.

 

 

볶음밥

고기를 먹고 그냥 나가긴 너무 아쉽죠.

당연히 볶음밥으로 마무리 해야합니다.

볶음밥도 물론 내공있는 이모님이 다 볶아주십니다.

볶음밥 맛은 역시나 맛있습니다.

 

생삼겹살을 선지해장국과 함께 맛 볼 수 있는 솔밭삼겹살을 분당 정자동 삼겹살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주소를 남겨드립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1-15

 

 

이모씨블로그에서는 제가 직접 돈 내고 먹은 가게들 중에서도 맛있게 먹은 곳만 추천해드립니다.

이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들은 못해도 중간 이상은 간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엄선해서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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