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쌀국수 볶음밥 맛집 콴안다오

맛집/식사

by Leemoc 2019. 10. 29. 19:35

본문

 

오늘 소개하는 곳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 콴안다오이다.

이 곳에서는 베트남 셰프가 선보이는 베트남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직원분들도 베트남 사람들이고 현지 느낌이 좀 난다.

 

기본 세팅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고추, 레몬, 고수, 양파, 물 (차) 이 세팅이 된다.

쌀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이 곳은 처음 와보는 곳이라 기대가 되었다.

 

고추 레몬 고수

고추는 쌀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좀 매콤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레몬과 고수는 쌀국수나 볶음밥 둘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양파

양파 절임인데 쌀국수에 넣어 먹으면 좋다.

꽤 많은 양이 기본으로 나온다.

 

퍼보

소고기 쌀국수 (퍼 보) 이다.

사골과 양지를 넣고 우려낸 육수라고 한다.

국물맛이 굉장히 좋았고, 약간의 매콤함이 있는 육수였다.

함께 나온 고추를 다 넣으면 너무 매웠을 것 같다. 맛보면서 조금씩 넣으시길 바란다.

이 날 함께 방문한 그녀는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이 곳의 음식들은 의외로 향신료 맛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고수가 따로 나와서 원하는 사람만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좋았다.

 

퍼 보

콴안다오의 쌀국수는 깊은 육수 맛의 쌀국수이다.

너무 베이직 한 메뉴라서 이건 무조건 하나 주문하고 시작해야 하는 메뉴다.

 

짜 조

이것은 베트남식 튀김 만두인 짜 조이다.

고기가 꽤 많이 들어가있었고, 바로 튀겨서 나와서 처음엔 많이 뜨겁다. 먹을 때 조심하시길 바란다.

짜 조도 맛이 굉장히 좋았다. 함께 나눠 먹기 좋았다.

 

짜 조

옆에 소스도 같이 나온다.

소스의 맛은 달짝지근하면서 새콤한 맛의 베트남 느낌이 난다.

볶음밥에도 같은 소스가 나온다.

 

짜 조

짜 조도 추천이다.

다른 가게들에서 먹었던 짜 조 보다 높은 퀄리티의 맛이다.

바삭한 튀김 안의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 역시 겉바속촉의 식감이 재밌다.

 

새우 볶음밥

위 사진은 새우 볶음밥인 껌 징 능 주 이다.

일단 밥 알의 색이 노랗다는 것이 특색있다. 하얀 볶음밥보다 뭔가 더 맛있어보인다.

그리고 특이한건 옥수수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볶음밥에 옥수수 조합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곳 볶음밥도 맛있었다. 이 집 잘한다. 근데 새우가 많지는 않다.

 

새우 볶음밥

아까 짜 조에 나왔던 소스가 볶음밥에도 나온다.

솟가 밥과 함께 먹어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향에 많이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같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날 둘이서 방문해서 소고기 쌀국수, 짜 조, 새우 볶음밥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이렇게 시켜서 나눠 먹으니 양이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고 딱 좋았다.

모든 메뉴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기에 다른 메뉴들도 맛 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가로수길 근처에서 쌀국수가 땡길 때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추천한다.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주소를 검색해서 가시기를 바란다.

 

가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가야한다.

골목에서도 또 안 쪽에 위치해 있어서 앞에 두고도 못 찾을 수도 있다.

그래도 찾아갈만 한 곳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8-2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