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사당역 12번 출구 근처 파스텔시티 3층에 위치한 고급 중국집 티원이다. 요즘 같은 연초에 신년회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이 곳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좋아서 사당역에서 중식이 먹고싶을 때 방문하는 곳이다.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할 때 마다 어느정도 웨이팅이 있다.
대기가 심하지는 않고 5분 내외다.
이 날은 탕수육과 잡채밥, 해물짬뽕을 주문했다.
가격대가 일반 중식당에 비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맛이 있어서 아깝지 않다.
사이즈는 M 사이즈와 L 사이즈가 있다.
위 사진은 M 사이즈의 모습이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하나씩 메뉴를 시키고 나눠먹다보면 양이 적지는 않다.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적당하면서 탕수육에 잘 배어있다.
티원 탕수육은 안에 고기가 꽉 차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비해 막상 먹어보면 배부르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나는 볶음밥을 주문했고, 함께 방문한 그녀는 잡채밥을 주문했었다.
그 때 나눠 먹었던 잡채밥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내가 잡채밥을 주문했다.
양이 상당히 많고, 밥도 볶음밥에 올라가는 계란과 함께 볶은 밥이 올라가있다.
그리고 계란탕이 같이 나온다.
바로 막 볶아서 뜨거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었다.
여느 중식당에서 느끼기 힘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진다.
고슬고슬한 밥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느끼하지 않게, 밥알이 잘 코팅되어 볶아진 웰메이드 볶음밥이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해물짬뽕이다.
짬뽕을 좋아하는 그녀도 인정한 짬뽕이다.
국물이 맛이 깊고 독특하다.
해장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면도 쫄깃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짬뽕이다.
티원은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식사를 다 해갈 즈음에는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나온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따뜻한 식사 후 단맛이 있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다.
사당역 근처에 괜찮은 중국집 찾기가 어려운데, 그 때는 고민없이 방문해도 될 중국집으로 추천한다.
결제 시에는 할인되는 카드가 몇 가지 있다.
비씨카드는 VIP CLUB SERVICE로 10% 할인이 되고, 현대카드는 결제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티 멤버십은 5% 차감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카드가 없어도 삼성페이와 같이 터치로 결제가능 한 방식이면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폰 유저는 불가능하므로 현대카드가 있으신 분은 꼭 챙겨가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추천한다.
분위기가 깔끔하고 맛도 좋고, 룸으로 예약도 가능해서 가족모임, 친구들 모임 등 각종 모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초 송년회는 사당역 티원에서 해보는게 어떨까?
사당역에서 중식이 생각날 때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사당역 중식당 티원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1 (파스텔시티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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