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가로수길] 매덕스피자에서 즐기는 뉴욕식 피자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신사역 가로수길 매덕스피자이다.

이전에 한 번 소개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태원에 위치한 매덕스피자였다.

얼마 전에 가로수길에도 매덕스피자가 생겼는데 이번에 방문해보았다.

매덕스피자 이태원점은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꽤 있었다.

이번에 방문한 가로수길 매덕스피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태원까지 가지 않아도 되어서, 줄 서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조만간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으니 지금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마르게리따, 하와이안 피자

이번에도 그녀와 함께 방문해서 3가지 피자를 주문했다.

위 사진은 그 중 2가지인 마르게리따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이다.

매덕스피자에서는 피자를 조각으로 즐길 수 있는데, 한 조각의 크기가 꽤나 크다.

그래서 둘이 방문해서는 음료와 함께 3가지 조각 피자를 주문해서 각각 반으로 커팅해달라고 하면 꽤나 배부르게 즐길 수 있다.

양이 좀 더 많으신 분들은 4가지 피자를 시켜도 좋겠다.

 

마르게리따 피자

그 동안 많은 피자를 맛 보았는데 마르게리따 피자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무조건 맛 보시길 바란다.

 

마르게리따 피자

매덕스피자는 뉴욕식 피자를 판매한다.

뉴욕식피자는 피자가 좀 얇고 길면서 끝 부분의 도우가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위 사진은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탈리아식 마르게리따와 좀 다르다.

이탈리아식 화덕피자도 맛있지만 매덕스피자의 뉴욕식 마르게리따 피자도 매력이 있다.

재료는 거의 비슷한데 도우가 다르고, 굽는 방식이 다르다.

토마토소스에 치즈와 바질이 올라가 있다.

치즈 위에 눈 꽃 같은 것은 아마 파마산 치즈를 뿌린게 녹아서 만들어진 것 같다.

 

3가지 피자

3가지 피자를 시켰다고 하고 2가지만 보여드렸는데, 3가지 중에 나머지 하나는 바로 페퍼로니 피자다.

맨 위에있는데 역시 미국식 피자 하면 페퍼로니 피자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

제일 기본적인 피자이기에 매덕스피자에 처음 방문했을 때 먹어보기 좋은 것 같다.

뉴욕에 온 기분난다!!

 

하와이안 피자

그리고 이번에 매덕스피자에서 처음 먹어본 하와이안 피자이다.

사실 파인애플 때문에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피자일 것이다.

그런데 매덕스피자는 조각피자이다보니, 파인애플이 뜨겁지 않고 적당히 식은 상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베이컨이 또 큼지막하게 여러개 올라가 있어서 파인애플 맛이 많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소스와 치즈

매덕스피자 테이블 위에는 파마산치즈와 타바스코 소스, 스리라차 소스, 페퍼론치노가 있다.

기호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된다.

나는 파마산치즈와 타바스코 소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메뉴판

매덕스피자의 메뉴판이다.

피자를 조각으로도 팔고, 한 판으로도 판다.

 

미트볼 서브

그리고 이번에 가보니 이런 메뉴도 보였다.

피자 나눠먹으면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입구

신사역 가로수길 매덕스피자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입구이다.

위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이 골목 심상치 않은데!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서 주소를 남겨 드린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