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녹사평역 디뮤지엄] 피자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 된 매덕스 피자

이번에 소개할 피자 맛집은 이태원역 매덕스 피자이다.

이태원을 좋아하고, 피자를 좋아한다.

이태원은 위치가 위치인 만큼 다양한 피자 가게가 존재한다.

정말 피자집들이 많이 위치한 지역이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다.

저번에 소개했던 모터시티 (이전 포스팅 참고) 도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딥디쉬 피자를 파는 이태원의 다양한 특색있는 가게 중 하나다.

 

 

매덕스피자 3조각 (각각 1/2 컷팅)

 

매덕스피자에서는 뉴욕식 피자를 맛 볼 수 있다.

뉴욕식 피자는 도우를 얇게 만들고 피자의 크기를 크게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에서도 잘 보이겠지만 얇고 큰 모양의 피자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 중 3가지 피자를 1조각 씩 주문했다.

종류는 왼쪽부터 마르게리따, 페퍼로니, 맥앤치즈 피자다.

 

맥앤치즈피자

 

맥앤치즈와 피자를 모두 좋아하는 나에게 맥앤치즈 피자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피자였다.

마카로니를 삶아서 치즈를 버무린 맥앤치즈를 도우에 올린 피자다.

맥앤치즈 피자는 매덕스 피자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평소 맥앤치즈를 좋아했거나,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느끼하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다. 근데 보는 것 만큼 느끼하지는 않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피자라고 생각되긴한다.

 

피자 3종류

 

매덕스 피자에 처음 방문한다면 마르게리따 피자를 추천한다.

지아니스 나폴리 (이전 포스팅 참고) 와 같은 나폴리식 마르게리따 피자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이거 정말 매력있다.

짭쪼름한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훌륭해서 처음 방문 한다면 이 피자는 꼭 맛 봐야한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호불호가 제일 갈리지 않을 것 같다.

 

 

어느날 재방문

 

매덕스 피자는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어서 줄을 서서 들어 갈 수도 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란다.

너무 더운 여름에는 기다리기가 힘들 수도 있는데, 팁을 드리자면 오후 1시 30분 정도가 웨이팅이 거의 없는 타이밍이었다.

 

그리고 매덕스피자에 재방문했다. 총 3번 정도 방문한 것 같다.

재방문 했을 때도 마르게리따와 페퍼로니를 주문하고, 다른 하나는 약간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금치&아티초크 피자를 주문했다. 세번 째 방문해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둘이서 피자 3조각, 4조각도 먹을 수 있을듯?

 

시금치&아티초크 피자는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큰 감흥은 없었다.

다른 피자들을 다 맛 보고 시켜보시길 권한다.

매덕스 피자의 베스트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라고 생각한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짖만 매덕스 피자는 도우 뒷 부분이 매우 딱딱하다.

이 것도 뉴욕식 피자의 특징인 것 같은데 살짝 이가 아플 정도로 딱딱한 것도 있다.

혹시 모르니 먹을 때 조심해서 드시기를 바란다.

내 생각에는 이 부분은 약간 더 말랑하게 만들 수 있으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매덕스 피자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4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이 점 참고 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란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본점)

서울 용산두 독서당로29길 5-6 (한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