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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신사동 가로수길] 햄버거 맛집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그리고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역] 햄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맛집/햄버거&피자

by Leemoc 2019. 7.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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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로데오역 도산공원 근처 햄버거 맛집 추천이다.

먼저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한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다.

가로수길에서 햄버거가 생각나면 찾아가는 곳이다.

 

Mr. 프레지던트 버거세트

 

길버트버거는 원래 2008년 서초동 골목에서 시작한 가게이다. 10년이 넘게 햄버거를 만들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햄버거와 다양한 변주를 가미한 햄버거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나는 가로수길 지점을 방문하는데 서초동에도 가게가 있다.

가게 이름도 그렇고, 내부 분위기도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메뉴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는데, 루트비어와 음료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float 도 판매한다.

 

위 사진은 Mr. 프레지던트 버거 세트로 소고기 패티와 체다 치즈, 양파, 피클, 토마토, 로메인, 베이컨, 소스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매우 기본에 충실한 햄버거이다. 처음 방문 시 추천한다.

 

주문은 당연히 세트로 했다.

세트 주문 시 선택 가능한 프라이는 4종류가 있다.

프렌치 프라이즈, 치즈 프라이즈, 어니언 링,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즈 중 하나 선택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즈다. 고구마 튀김이다.

 

선라이즈 버거세트

 

위 사진은 선라이즈 버거 세트이다.

선라이즈 버거는 Mr. 프레지던트 버거보다 올라가는 구성이 조금 더 단순하다.

 Mr. 프레지던트 버거에서 양파, 피클, 소스가 빠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이드로 어니언 링을 주문했다.

 

길버트버거에서는 패티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140g 또는 200g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40g도 적은양은 아니다.

적당히 배가고플 땐 140g, 많이 배고플 땐 200g을 주문한다.

 

먹음직스러워보인다

 

요즘 다양한 햄버거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길버트 버거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색을 유지하면서 패티에 힘을 준 버거를 만들고 있다. 

가로수길에서 잘 만든 햄버거 맛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다음에 방문하면 밀크 쉐이크와 함께 먹어 볼 계획이다.

 

 

 

다음은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다운타우너이다.

 

아보카도버거와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

 

다운타우너의 대표 메뉴 아보카도 버거이다.

패티, 치즈, 베이컨, 양파, 아보카도, 토마토, 로메인, 소스로 이루어져있다.

이 때 첫방문이어서 대표 메뉴를 맛 보았다.

버거만 먹기엔 아쉬워서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를 함께 주문했다.

 

아보카도와 버거 조합

 

나는 아보카도도 좋아하고 햄버거도 좋아하기 때문에 두 가지가 합쳐진 아보카도 버거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먹으면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잘 익은 아보카도를 사용해서 식감이 매우 부드러웠다.

 

전체적인 느낌이 길버트 버거에 비해 약간은 트렌디한 느낌의 버거 가게이다.

그런데 맛에 매우 충실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보카도 버거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아보카도를 제외하고는 길버트 버거와 유사한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었다.

하지만 패티도 다르고, 치즈도 다르고, 소스도 다르다보니 맛은 완전 다르다.

 

또 먹고싶어진다

 

그리고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다.

감자 튀김 위에 매콤한 소스가 올라가 있다.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 버거와 매콤한 치폴레 프라이의 궁합이 좋았다.

다운타우너는 이 날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가로수길에서 최근 방문한 버거 가게 중에는 얌얌버거 (이전 포스팅 참고) 가 있었다. 

얌얌버거는 이미지가 약간은 맥도날드스러운 느낌이지만 숙성 패티를 사용해서 버거를 만든다.

그래서 맛은 전혀 맥도날드스럽지 않고, 매우 깔끔한 맛이라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이번에 소개 한 길버트 버거는 완전 미국스러운 느낌의 버거 가게로 얌얌버거와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약간은 더 헤비한 느낌의 묵직한 버거가 생각날 때는 길버트 버거에 방문하면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 같다.

 

다운타우너는 SNS에서 인기가 많았던 트렌디한 느낌의 버거 가게인데, 이 곳의 아보카도 버거는 다른 곳에서 먹어볼 수 없었던 맛으로 꼭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도산공원 근처 청담점 말고 한남, 잠실, 안국점이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47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4 (다운타우너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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