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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한남동] 와플, 팬케이크와 함께 하는 브런치 맛집 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

맛집/양식

by Leemoc 2019. 12.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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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가게는 한남동에 위치한 와플과 팬케이크가 맛있는 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팬케익을 좋아한다.

부드러운 팬케익은 브런치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이다.

 

 

낙타의 하루

메뉴판을 보면 아메리칸 브런치로 크게 3가지 메뉴가 있다.

위 사진은 그 중 하나인 낙타의 하루라는 메뉴이다.

 

낙타의 하루

버터가 올라간 팬케이크와 계란, 소시지, 감자, 수제 패티가 나오는 메뉴이다.

이 곳에서는 브런치 주문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몇 가지 있다.

 

1) 먼저 버터이다. 팬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버터는 일반 / 나는 믿을 수 없어요 / 꿀바닐라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일반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버터의 느낌이다. 앵커 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나는 믿을 수 없어요는 저지방버터이다. 조금 느끼한게 싫거나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

꿀바닐라는 약간 으깨어진 형태로 나오는데 아마 꿀과 바닐라시럽 버터를 섞어서 만들지 않았나 싶다. 더 달게 드시고 싶은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2) 두 번째는 계란의 익힘정도이다. 스크램블 / 써니사이드업 / 오버이지 / 포치드 에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스크램블은 다 아실 거고, 써니사이드업은 뒤집지 않고 한쪽만 익힌 계란이다. 위 사진의 계란이 써니사이드업으로 주문한 계란이다. 노른자가 완전히 익지 않고 떠오르는 해와 같이 동그란 형태가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버이지는 양 쪽 면을 모두 익힌 것이지만 안의 노른자가 완전히 익지 않아서 노른자가 흘러나오는 정도의 익힘이다. 포치드 에그는 수란이다.

 

3) 마지막으로 감자 또는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위 사진은 감자를 선택하였을 때의 사진이다.

 

방문한 때가 일요일 오전 11시 정도였는데, 이미 테이블이 많이 차 있었다.

그리고 곧 만석이 되었다.

 

 

톰 아저씨

위 메뉴는 톰 아저씨라는 브런치 메뉴로 벨기에 와플과 훈제 닭고기, 계란, 베이컨, 감자 or 샐러드로 구성된 메뉴이다.

이 메뉴를 주문할 때는 감자 대신 샐러드로 주문했다.

 

톰 아저씨

원래 치킨처럼 튀긴 닭고기를 와플과 내어주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훈제 닭고기가 나와서 더 정성이 들어간 메뉴라고 생각된다. 내 입맛에는 훈제 닭고기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계란은 써니사이드업이다.

 

 

블루베리 팬케익

세트와 함께 팬케익 단품도 주문했다.

팬케이크 주문 시에도 버터 선택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일반 버터를 선택한 모습이다.

블루베리가 박혀 있다.

 

메이플 시럽

팬케익은 그냥 먹기엔 약간 심심할 수도 있다.

식탁 위에 있는 메이플 시럽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유기농 시럽을 사용한다.

 

초콜릿 팬케익

위 사진은 초콜릿 팬케익이고, 버터는 역시 일반 버터이다.

초콜릿 칩이 박혀 있고, 그 위에 초코 시럽이 뿌려져서 나온다.

이건 아무리 단 맛을 좋아해도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먹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평일 방문시에는 오후 4시까지 2천원을 추가하면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일요일 오전이었기에 해당 되지 않았다.

브런치는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것 같다.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 먼저 단점부터 얘기해보자.

단점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좁은 공간이다. 내부가 넓지 않다보니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사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 되는 느낌이 아니라 예민한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총 4명이 방문해서 브런치 세트 2개, 팬케이크 2개, 커피 4잔 주문했고 가격은 72300원이다. 브런치 세트는 그래도 괜찮다. 그런데 팬케이크와 커피가 좀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장점을 이야기 해보자.

먼저 가장 중요한 맛이 좋다. 사실 브런치에서 엄청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팬케이크, 와플, 계란, 소세지, 베이컨, 계란의 익힘 정도와 간이 알맞고, 수제 패티나 훈제 닭고기 등 메뉴 구성에서 정성이 많이 들어가있다.

두 번째는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브런치와 오믈렛, 그리고 정말 다양한 팬케이크, 와플, 토스트가 있다. 그리고 계란의 익힘 정도나 버터 선택과 같이 손님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제공 하고자 하는 마음도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위치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가 쉽다.

 

이 곳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팬케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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