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맘스터치 같은 프랜차이즈 햄버거도 좋아하고, 오늘 소개 할 제레미버거와 같은 수제버거도 좋아한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햄버거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놓았다.
양재역과 가까운 곳에 맛있는 햄버거 가게를 못 찾고 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 곳을 알게된 건 행운이었다.
양재역에서 햄버거가 생각날 때 찾아갈 수 있는 맛집이다.
제레미버거에 벌써 여러번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의 햄버거 맛을 보았다.
이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버거의 종류는 10가지나 된다.
단품으로도 시킬 수도 있고, 세트로 시킬 수도 있다.
세트메뉴 가격은 감자튀김을 시키냐, 어니언링을 시키냐, 고구마튀김을 시키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감자튀김도 치즈 프라이, 칠리 치즈 프라이와 같이 몇 가지 종류 중 선택 할 수가 있다.
위 사진은 어니언링 세트이다.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는 요즘 다양한 햄버거 가게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나는 3년 전에 제레미버거에서 처음 맛을 보았다.
제레미버거의 패티는 5oz = 약 142 g 이다.
이 정도 패티 양이면 1인분 양으로 결코 적지 않고,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었다는게 느껴진다.
아보카도가 10조각 들어가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재료가 모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레미버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콜라가 있는데 이 날은 체리맛 콜라와 함께 버거를 즐겼다.
제레미버거를 처음 방문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그 때 바닐라맛 콜라를 처음 맛 보았는데, 한 모금 마시자 입 안에 은은하게 바닐라 향이 퍼지면서 부드러운 콜라의 맛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그 이후로 바닐라 콜라가 생각나서 또 방문하기도 했는데 바닐라 콜라가 없을 때도 있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어느 날은 사장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햄버거와 함께 즐기면 미국에서 햄버거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루트비어도 있다.
그 외에도 탄산수, 주스, 에이드, 병맥주, 생맥주와도 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료를 취급한다는 것도 제레미버거의 장점이다.
그리고 케찹은 하인즈 케찹을 사용한다.
제레미버거가 또 다른 버거 가게와 차별화 되는 점은 케찹 말고도 다양한 소스가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이드 메뉴를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도 제레미버거에 방문해 보아야 할 이유 중 하나다.
햄버거 뒤쪽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코울슬로가 있다.
코울슬로는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요청하면 주신다.
양재역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고 맛집은 별로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근데 골목 구석구석에 보물같은 가게들이 많은 곳이다.
제레미버거는 그 중 한 곳이다.
양재역에서 햄버거가 생각날 때 제레미버거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
<주소>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61길 7
[분당 정자역] 햄버거 맛집 찰리스 버거 since 2015 (0) | 2019.07.04 |
---|---|
[신사동 신사역 가로수길] 피자 맛집 피자네버슬립스 (Pizza Never Sleeps) (0) | 2019.07.03 |
[이태원역 녹사평역]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모터시티 (0) | 2019.06.28 |
[부산] 피자 맛집 이재모피자 (0) | 2019.06.27 |
[신사동 신사역 가로수길] 햄버거 맛집 얌얌버거 (0) | 2019.06.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