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토스트 - 체다치즈로 만드는 치즈 토스트 레시피

오늘은 백종원 토스트입니다.

직접 집에서 백종원의 치즈 토스트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튜브를 참고해서 만들었구요.

직접 백종원 토스트를 만들어보면서 느낀점들과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백종원 토스트의 재료들입니다.

 

식빵과 체다치즈

식빵과 체다치즈, 그리고 코팅팬만 있으면 된답니다.

너무나 간단하죠?

 

코팅팬

백종원 토스트 레시피에서는 코팅팬이 정말 중요해요.

빵과 체다치즈야 그냥 아무거나 써도 되는데, 후라이팬은 아무거나 쓰면 안돼요.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팬은 치즈가 팬에 많이 달라붙어서 힘들거든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코팅팬을 아주 약한 불로 가열합니다.

그런 다음 어느 정도 열기가 올라오면 체다치즈 2장을 올려줍니다.

 

체다치즈

백종원 토스트 레시피에서는 코팅팬을 약한 불에 가열하면서 치즈를 올리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하겠다고 중불이나 센불로 가열하면 치즈가 탈 수도 있거든요.

 

녹고 있는 치즈

올려둔 뒤에 체다치즈가 어느정도 녹은 모습입니다.

약간 색이 변하면서 부풀어오르는 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녹고있는 치즈

이렇게 표면이 약간 팽팽해지면 이제 빵을 올릴 차례입니다.

불은 여전히 약불로 유지합니다.

 

 

식빵을 올린 다음 회전시키는 모습

녹고있는 체다치즈 위에 식빵을 올려서 손으로 살짝 누른 다음 팽이처럼 돌려줍니다.

그러면 체다치즈가 팬에도 붙고, 식빵과도 붙게 됩니다.

 

팬에 붙은 치즈 떼어주기

어느정도 돌려주면서 식빵에 묻혀졌으면 이제 팬에 붙은 체다치즈들을 떼어서 빵에 붙여줍니다.

코팅팬을 왜 써야 하는지 아시겠죠?

 

다 떼어진 치즈

체다치즈가 팬에서 다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치즈는 빵의 옆면에 잘 붙어있게 됩니다.

그런 다음 뒤집어 볼까요?

 

 

 

뒤집은 모습

위의 사진에서 뒤집은 토스트의 모습입니다.

체다 치즈가 빵에 코팅된 것 처럼 빵과 치즈가 한 몸이 되었죠?

 

그런데 모양이 좀 이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날 백종원 토스트, 또 시도해 보았습니다.

 

치즈 다시 녹이는 중

체다치즈를 약불에 잘 녹여줍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불은 정말 약하게 하셔야 좋습니다!

빨리하겠다고 불을 약간 세게 했다가는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게 되니까 주의하세요.

 

녹은 치즈에 식빵을 올린 모습

아까와 똑같이 녹은 체다치즈 위에 식빵을 올린 모습입니다.

이제 돌려줍니다.

 

백종원 토스트 완성

백종원 토스트 완성입니다.

체다치즈가 아까보다 조금 덜 가열되어서 좀 촉촉해보이네요.

 

촉촉한 치즈

제 취향에는 이게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백종원 토스트는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쉬운데 맛도 좋아서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블루베리 콩포트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백종원 토스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죠.

잼이나 콩포트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저는 집에 블루베리 콩포트가 있어서 함께 먹어 보았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백종원 토스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불 조절입니다.

아주 약한 불로 팬을 가열하다가 치즈를 올려준 다음 계속 약불로 유지합니다.

그 다음 치즈가 어느정도 녹았을 때 식빵을 올려줍니다.

살살 돌려주면서 치즈를 빵에 묻혀주고, 팬에서 조금 굳어가는 치즈들을 긁어서 빵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뒤집어서 그냥 먹거나, 잼이나 콩포트와 함께 먹습니다.

 

정말 쉬우면서도 맛이 좋은 백종원 토스트 지금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