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곳은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빵집인 장블랑제리이다.
장블랑제리는 닽팥빵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장블랑제리의 닽팥빵은 청와대에 납품되기도 했다.
이 곳은 199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빵집으로 현재 23년 째 영업중이다.
들어가기도 전부터 일반 빵집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는 파는 빵 종류도 많고, 사람도 많다.
쟝블랑제리에는 단팥빵 이외에도 초코범벅과 같이 유명한 빵이 몇 종류 있다. 그 중 맘모스빵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곳의 맘모스빵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곳의 맘모스빵은 무려 무게가 1kg에 달하는데 가격은 6천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양도 많은데 게다가 맛까지 좋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장블랑제리에서는 하루에 딱 6번 맘모스빵이 나오는데,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반, 오후 4시반, 오후 6시, 오후 7시반이다.
빵이 나오기 10분 전부터 입구에서 직원분이 구매표를 나누어 준다.
이 표를 미리 받아야지만 빵이 나오는 시간에 빵을 구입할 수가 있다. 구매수량은 한 명당 2개 한정이다.
맘모스빵 나오는 시간과 구매에 관련해서는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이 때 방문했을 때가 토요일이었고, 점심을 먹은 뒤 2시 타임에 구입하기 위해 1시 55분쯤 도착했다.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리고 1시 56분 쯤 구매표가 매진되었다.
하마터면 구매표를 못 받을 뻔 했는데 운이 좋게 구입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1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1kg 맘모스빵은 이렇게 생겼다.
묵직하다. 겉모습은 평범한 맘모스빵처럼 생겼다.
울퉁불퉁한 외관이 보인다.
자를 때 꽤나 바삭하다.
크림이 안에 발라져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무엇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졌다.
바로 맘모스빵을 잘라보았다.
위부터 팥앙금, 생크림과 밤, 완두앙금이 들어있다.
약간 바삭한 외부에 비해 내부는 촉촉한 느낌이다.
앙금이 그렇게 달지가 않아서 좋다.
생크림과 밤 다이스, 두 앙금과 빵의 겉면의 바삭한 식감이 입 안에서 조화되면서 나오는 맛은 행복함을 불러일으키는 맛이다.
빵의 크기가 커서 여러명이 나눠먹기 좋다.
6천원에 이런 빵을 먹을 수 있다니 일부러 찾아갈 가치가 있는 빵집이다.
다음에 방문해서도 또 구입하고 싶다.
여기서 소개한 1kg 맘모스빵은 진열되어 있지 않고 계산대에서 구매표를 내면 빵을 내준다.
그런데 이 곳에는 미니맘모스빵도 있다. 미니맘모스빵은 시간에 맞춰가지 않아도 구입할 수가 있다.
만약 혼자먹거나, 맘모스빵이 나오는 시간에 방문이 힘든 분들은 미니맘모스빵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 곳의 맘모스빵은 간만에 만난 매우 만족스러운 빵이었다.
일부러 찾아가도 좋을 빵집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블랑제리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낙성대역 4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직진하다 보면 나오는 왼쪽 골목에 위치해있다.
<주소>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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