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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압구정로데오역] 갤러리 카페 김치볶음밥과 와플이 맛있는 미엘

맛집/음료&디저트

by Leemoc 2019. 7.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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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 미엘이다.

미엘은 프랑스어로 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부 디자인도 벌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이 곳은 갤러리 카페인데 내부의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중요한 점, 의자가 편하다.

그리고 미엘은 카페임에도 음료 보다는 김치볶음밥과 와플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미엘의 김치볶음밥

미엘의 김치볶음밥이다.

이걸 너무 먹고싶었다.

미엘의 김치볶음밥을 방문하기 몇 달 전부터 많이 찾아보고 기대했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도 너무 궁금했고 음료와 음식들의 맛도 궁금했다.

미엘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근데 방문한 날에는 보지 못 했다).

 

김치볶음밥 위에  반숙계란 하나

김치볶음밥은 꼬들하게 밥을 잘 볶았고, 김치와 베이컨, 깨와 반숙계란이 올라가있다.

모든 음식이 그렇고 모든 맛집이 그렇지만 어느정도 맛있다는 소문이 날 정도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대이하라는 이야기는 들을지언정 맛 없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

미엘의 김치볶음밥은 맛있다. 객관적으로 맛 없다고 할 수 없는데 그치만 김치볶음밥은 김치볶음밥이다.

기존의 김치볶음밥과 완전 다른 차원의 대단한 맛이 날 것이라는 환상은 가지지 말아야 한다.

너무 지나친 기대를 하고 가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실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엘의 와플

이건 김치볶음밥과 더불어 미엘에서 유명한 메뉴인 와플이다.

김치볶음밥 보다 와플에 대해서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엘의 와플은 벨기에산 와플 반죽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와플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온다.

와플 위에는 베리와 바나나 키위와 같은 과일들이 올라가 있다.

쫀득하고 아이스크림과 조화가 좋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

 

와플과 아이스크림

 

 

와플도 맛있지만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김치볶음밥 보다 이 와플을 더 기대하고 방문했다.

쫀득하고 토핑도 많아 만족스러운 메뉴다.

 

하나만 먹어야 된다면 나는 와플

 

 

와플은 다시 가도 시켜보고 싶다.

후기들을 봐도 와플은 대부분 맛있게 먹고 왔다는 평이 많다.

 

 

아란치니

 

 

그리고 어느 날 재방문 했다.

아란치니를 주문했다.

 

 

아란치니

 

 

나쁘진 않았는데 츄리츄리 (이전 포스팅 참고) 와 같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아란치니 보다 맛이 덜 했던게 사실이다.

 

 

아란치니

 

 

그래도 카페에서 아란치니를 먹을 수 있는게 어딘가 싶다.

미엘은 아침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나는 낮에만 방문했었는데 밤 늦게 방문해도 느낌이 좋을 것 같다.

 

 

미엘은 위치한 곳이 청담동인지라 모든 메뉴의 가격이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비싸긴 하다.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감각있고 모든 메뉴가 맛이 좋은 편이다.

청담동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울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미엘의 바이브를 느껴보기를 권한다.

한 번쯤 꼭 방문할 가치가 있는 카페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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