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비타민C 복용법

오늘은 메가도스를 할 때의 고려은단 비타민C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타민 박사로 통하는 이왕재 교수의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왕재 교수는 아침, 점심, 저녁 비타민 2g씩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의 경우 2알) 세 번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 세 번 식사 중간이나 식사 후에 바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 제품을 2알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식사 중간이나 직후에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위장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킬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스아민으로부터 위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크고 작은 위장 질환을 많이 갖고 있고, 위암의 발병율도 높습니다.

이렇게 식사 중간이나 직후에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비타민C의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에 초점을 맞춘 복용법이지요.

 

그러면 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과 저녁만 먹는 사람의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엔 공복으로 고려은단 비타민C를 2알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음식물이 없을 땐 나이트로스아민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비타민C가 산임을 고려할 때 공복으로 복용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엔 위장 출혈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메가도스를 시작했는데 속쓰림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엔 비타민C 복용량을 1g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 제품 1알).

그러면서 위가 적응을 하고 나면 다시 2g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 제품 2알)을 복용하는 것이죠.

비타민C는 복용 후 약 3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최대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3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비타민C 섭취 전으로 떨어집니다.

정리하자면 비타민C를 복용하면 비타민C가 혈액에 녹아들어가고, 다시 혈액으로부터 빠져나오기 까지 6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그 동안 비타민C가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돌면서 세포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죠.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효과를 발휘하지만 이 글의 범위를 넘으니 차차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엔 어떻게 메가도스를 해야할까요?

종합 비타민을 먹는 경우엔 종합비타민을 1알 먹고, 매 식사 중간이나 직후에 비타민C를 2g씩 복용하면 됩니다.

종합 비타민에는 지용성 비타민이 있어서 다량으로 복용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종합비타민을 매일 1알 먹고, 고려은단 비타민C 제품을 식사 후 2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끼를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하루에 고려은단 비타민C 4 g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할 때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을 사용하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고려은단 비타민C1000 제품을 복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재 교수도 고려은단 비타민C1000 제품을 복용합니다.

 

하지만 꼭 고려은단 비타민C1000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성분들이 섞이지 않은, 흰 색 제품을 선택하면 어떤 제품이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여러 알을 복용해야 하므로 가격도 저렴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사 직후에 비타민C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메가도스 요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를 복용하면서 느낀 여러 긍정적인 효과들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