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온더보더이다.
온더보더는 워낙 오래됐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서울 근처 여러 곳에 지점도 많다.
나는 이번에 잠실역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온더보더에 방문했다.
잠실역이 꽤나 복잡해서 가는 길 찾기가 쉽지는 않다.
잠실역에서 지하철을 내려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롯데월드몰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롯데월드몰에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여러 식당들이 위치한 6층 (29street) 에 위치해 있다.
그녀와 둘이 방문하여 보더 샘플러를 주문했다.
보더 샘플러는 온더보더에서 판매하는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치킨 퀘사디아, 스테이크 나쵸, 치킨 플라우타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눠먹기도 좋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고,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결정하기 힘든 첫 방문 시에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은 온더보더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쵸이다.
이 나쵸는 얇고 바삭하고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간다.
생각없이 먹다보면 엄청 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리필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도 꽤 많이 준다.
기본 나쵸와 함께 제공되는 나쵸 소스이다.
듬뿍듬뿍 찍어먹다보니 거의 다 먹었다. 맛있다.
하리토스라는 음료인데, 멕시코 탄산음료이다.
멕시칸 레스토랑가면 항상 보이길래 이번에 방문해서 마셔보았다.
특이한 맛은 아니다. 명색이 멕시칸인데 그냥 콜라랑 먹기는 아쉽다면 먹어봐도 괜찮겠다.
이제 주문한 보더 샘플러가 나왔다.
위 사진처럼 이렇게 한 접시에 여러가지 음식이 담겨서 나온다.
사진으로 봤을 때 양이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결코 적지 않다.
먼저 가장 아래에 있는 이것은 치킨 퀘사디아이다.
퀘사디아는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은 음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운데 노란 소스가 있다.
치킨 플라우타를 찍어 먹는 소스이다. 길쭉한 것이 치킨 플라우타이다.
노란 소스 밑에는 퀘사디아나 나쵸에 찍어먹거나 얹어먹을 수 있게 3가지 토핑이 나온다.
왼쪽의 초록색은 아보카도, 가운데는 요거트 소스, 오른쪽 빨간색은 토마토이다.
플라우타는 멕시코에서 피리를 뜻하는데, 토르티야 안에 치킨을 가득 채워서 말아서 튀긴 것이다.
안에 닭고기가 가득 차 있어서 맘에 들었다.
바삭한 식감과 안의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좋았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스테이크 나쵸이다.
나쵸 위에 치즈와 스테이크를 올린 음식이다.
나쵸는 바삭하지 않고 수분을 머금어서 말랑한 느낌이다.
나쵸와 치즈에다가 스테이크라니 맛 없을 수가 없다.
롯데월드몰에 가면 은근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그럴 때 온더보더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캐쥬얼동 29street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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