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압구정로데오역]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 된 프렌치 레스토랑 이방원 셰프의 파씨오네

맛집/양식

by Leemoc 2019. 7. 8. 00:05

본문

이번에 소개 할 가게는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한 이방원 셰프의 파씨오네이다.

블로그를 늦게 시작하면서 이 곳도 방문한지 조금 시간이 지나 소개하게 되었다 (약 2년 전 방문).

이 날 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한다.

평일 디너로 예약한 뒤 방문했다.

평일임에도 레스토랑이 거의 꽉 찼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느껴지는 어려운 분위기가 없다.

너무 격식을 차리며 힘을 주지 않았다.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음에 든다.

 

토마토 가스파쵸

 

예약된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파씨오네는 매일 공급받는 신선한 재료로 그날의 메뉴를 결정한다.

방문한 시기가 비슷해도 메뉴가 다른 경우가 많다.

레스토랑에서도 메뉴판을 매일 바꾸기도 불가능할테다.

그래서 주문이 시작되면 셰프가 그 날의 메뉴가 적힌 칠판을 가지고와서 직접 설명을 해주신다.

메인 식사 전 한 입 거리 음식, 아뮤즈 부쉬인 토마토 가스파쵸로 시작된 디너코스다.

기대된다.

 

테이블 세팅 분위기가 좋다

원샷이다.

 

라비올리

 

만두 같은 느낌의 라비올리가 나왔다.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었고 안에는 야채가 들어있다.

 

라비올리

 

국물은 야채 콘소메라고 하는데 맑은 국물의 야채 스프이다.

 

 

한우, 루꼴라, 치즈, 견과류

 

이 메뉴는 한우 육회다. 근데 이제 루꼴라와 치즈 그리고 견과류를 곁들인 육회다.

 

남의살

부위는 한우의 설깃살이라고한다.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메뉴이다.

산뜻하게 시작한다.

 

가리비, 순무

 

두툼한 가리비 관자가 잘 구워져서 순무와 소스와 함께 나온다.

관자가 이렇게 맛있었나했다.

 

버섯 리조또

 

버섯의 맛이 많이 느껴지는 리조또였다. 식감 또한 좋았다.

아이들이 채소나 버섯이 맛 없다고 생각하는건 편견일 것이다.

생각이 많아지는 메뉴다. 어려서부터 이런 음식들을 먹고 자라면 분명 채소도 편견업이 즐길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파인다이닝에서 느꼈던 바이기도 하다.

 

새우와 생선요리

 

새우와 생선요리인데 소스랑 조화가 너무 좋았다.

 

새우와 생선요리

 

생선과 새우 모두 두툼하다.

새우가 진짜 맛있었다. 새우 다시 보게된다.

 

새우와 생선요리

 

양이 결코 작지 않다.

파인다이닝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사진으로만 볼 때는 양이 적어보여 저거 먹고 배가 찰까 나가서 치킨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치만 보통 직접 가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배가 부르다.

 

양고기

양고기가 나왔다.

 

양고기

 

양고기 잘 익혀져 나왔고, 소스와의 조화 역시 훌륭했다.

채소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

 

양고기!

 

파씨오네 양고기 기억이 많이 남는다.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디저트

 

디저트가 나왔다.

소르베와 크림브륄레다.

 

디저트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시원한 소르베와 달짝지근한 크림브륄레를 먹으며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디저트로 마무리

 

프렌치 레스토랑은 양이 아쉬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파씨오네는 그렇지 않았다.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음식의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매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 되는 곳으로 이미 맛은 이미 보장되었다.

좋은 음식을 많은 사람들이 맛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남겨본다.

압구정 프렌치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파씨오네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