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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청담동]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프렌치 레스토랑 메종 드 라 카테고리

맛집/양식

by Leemoc 2019. 6.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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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청담동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이다.

다녀온지는 꽤 되었으나 기억에 남는 곳이어서 기록한다.

2017년에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 되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카페로 방문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날은 방문해서 런치 코스를 맛 보았다.

 

식전빵과 프로슈토, 치즈 

 

가장 먼저 이렇게 식전빵과 햄 그리고 치즈가 나온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식전빵과 버터 정도만 나오는데, 프로슈토가 같이 나와서 식욕이 더 극대화되었다. 

나무판에 정갈하게 나온다.

식전빵 담백하게 맛있었고, 프로슈토도 아주 신선했다.

치즈가 먹기 아까울 정도로 동그랗게 이쁘게 담겨져 있다.

 

 

녹색채소와 콩을 곁들인 샐러드

 

식전빵 다음으로 완두콩과 치즈가 올라간 샐러드가 나온다.

신선함이 막 느껴져서 몸이 정화되는 프레쉬한 느낌이었다.

 

생선회, 키위, 토마토

 

그 다음 생선회가 나왔다.

신선한 재료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정말 맛있는 요리의 시작은 신선한 재료인 것 같다.

 

생선회, 키위, 토마토

 

자세히보면 꽃도 올라가있다.

메뉴마다 음식과 잘 어울리는 접시에 나온다고 생각했다.

플레이팅에 공을 많이 들인다고 생각했다. 겉만 치장한 음식 아니다. 맛도 좋았다.

 

 

스테이크와 감자 퓨레

 

감자 퓨레와 스테이크가 나왔다. 기본적인 조합이다.

그치만 파인 다이닝에 방문할 때 마다 자주 느끼는 것인데, 어느정도 잘 한다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는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

이 곳에서의 스테이크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피스타치오와 어란이 올라간 콜드 파스타

 

이건 콜드 파스타였다.

맛이 깔끔하면서 풍미가 좋았던 기억이난다.

여기 음식이 전반적으로 산뜻한 것이 많았다.

 

피스타치오와 어란이 올라간 콜드 파스타

 

콜드 파스타는 그동안 거의 맛보기 힘들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셔벗

 

이렇게 메인 메뉴까지 다 먹은 뒤 디저트로 셔벗과 크림브륄레를 선택했다.

위는 셔벗 아래는 크림브륄레.

 

 

크림브륄레

 

크림브륄레는 역시나 맛있었고, 셔벗은 위에 아몬드 박힌 쿠키와 같이 나왔는데 이게 없었으면 다소 심심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이 곳 메뉴들 재료의 조합이 좋다.

 

 

크림브륄레

 

코스 마지막에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서양인들은 디저트가 없으면 완성된 식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그런 편이다.

 

따뜻한 차

 

여기에 따뜻한 차가 나오면서 개운하게 코스가 끝난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깔끔하면서 음식 또한 맛이 산뜻하고 정갈하다.

 

미슐랭 가이드 홈페이지에 메종 드 라 카테고리가 소개 된 글을 보면 생토노레 케이크를 꼭 한번 경험해보라고 되어 있다.  이번에는 런치 코스를 주문하여 먹어보지 못 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하여 맛을 볼 생각이다.

방문한지 시간이 1년 정도 지나서 현재 메뉴 구성과 다를 것이므로 느낌만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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