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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압구정 압구정로데오역 도산공원] 카페 애슐린 (ASSOULINE)

맛집/음료&디저트

by Leemoc 2019. 6.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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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페를 소개한다.

애슐린 (ASSOULINE) 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애슐린이라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매장이다.

 

애슐린은 1994년 파리에서 설립된 출판사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패션, 여행,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와 같은 다양한 예술 영역의 사진 집으로 유명하다.

애슐린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책과 유명 아티스트들과 명품 브랜드의 아트북을 약 25년 전부터 출간해오고 있다고한다.

 

위치가 도산공원 에르메스 매장 옆인 만큼 애슐린 라운지는 외관부터 내부까지 럭셔리한 카페다.

그냥 카페만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카페와 서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럭셔리하고 멋진 아트북과 소품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 곳이 아시아 1호 매장이라고 한다.

 

도산공원 근처에서 데이트 할 때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즐거울 것 같다.

아트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매력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블랙 크리스탈 라떼

원래 처음 방문하는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가장 기본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다.

이 날도 처음 방문하여 메뉴를 보는데 뭔가 그냥 커피 마시긴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애슐린 시그니쳐 메뉴에 있었던 블랙 크리스탈 라떼를 주문했다.

 

잔 모양도 이쁘고 럭셔리하게 나온다.

그리고 중요한건 겉만 잘 꾸며놓은게 아니라 맛도 있다.

 

오페라 케익

이 날은 음료를 케이크와 함께 즐겼다.

식용 금이 올라가 있다. 정말 맛있다 까지는 아닌데 괜찮았다.

 

로즈 페탈 얼그레이 라떼

 

이건 얼그레이 라떼인데 위에 진짜 장미 꽃잎이 올라가 있다.

꽃이라니 마시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장미 꽃잎은 장미의 향만 얼그레이 라떼에 스며들게 하려고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꽃잎은 빼고 마셔야한다는 것이다.

함께 나온 스푼으로 떠서 작은 접시에 덜어 놓으면 된다.

 

이건 어떤 음료일까?

위 사진의 메뉴는 히비스커스 큐브 에이드이다.

히비스커스는 스타벅스에서 차로만 마시다가 이렇게 에이드로 맛보니 신선했다.

애슐린의 메뉴는 얼음을 잘 활용해서 독특한 메뉴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히비스커스 큐브 에이브

 

도산공원 근처에서 방문할 카페를 찾는다면 이 곳 애슐린 라운지를 추천한다.

가격대는 물론 예상하셨겠지만 다른 카페들에 비해 저렴하지 않다.

그럼에도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음료의 맛이 좋다.

맛도 좋고 이쁘게 나와서 마시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그리고 분위기가 좋다. 내부 분위기가 럭셔리한데 불편하지는 않다. 기분이 좋아진다. 

 

또, 몇 번 방문했을 때 모두 시끄럽지 않았다. 즉, 조용하게 이야기하기 좋다.

 

게다가 의자도 편하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이 정도면 가격 값을 한다고 생각한다.

도산공원 근처에 있다면 한번 쯤 방문해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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