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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랑 Saint Laurent] 16FW 청바지 연청 스키니핏 디스진

패션/옷

by Leemoc 2019. 8.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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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디 슬리먼은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디올 옴므에서 2000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많은 팬들을 만든 그는 디올 옴므를 떠난 뒤 사진 작가로 활동하며 패션 디자이너로서는 공백기를 갖게 된다.

2012년, 많은 팬들이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던 중에 그는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복귀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청바지는 에디 슬리먼이 디렉팅하던 생로랑 마지막 시즌인 16FW 연청 디스진이다.

 

생로랑 16FW 연청 디스진

디올 옴므 시절부터 그의 옷들을 (특히 청바지) 좋아하는 팬들은 그가 생로랑으로 돌아오자 생로랑의 열렬한 팬이 되어 옷들을 사모으기 시작한다.

나는 디올 옴므 시절 청바지들을 갖고있지는 않지만 그의 공백기 동안 그의 팬이되었다.

그리고 13SS에 블랙 스키니진을 시작으로 생로랑 제품들을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다.

위 사진의 제품은 연청과 중청 사이의 색감을 갖고 있고, D10 핏이다.

생로랑 청바지는 바지 안의 프린팅으로 어떤 핏인지 알 수 있다.

위 제품은 D10 M/SK-MW 라고 되어 있다.

D는 denim 이라는 뜻이고, 뒤의 숫자는 바지의 cut을 의미한다.

M은 Men 즉, 남성용 제품이라는 뜻이고, SK는 skinny, MW는 mid-waist의 약자이다.

즉 위 제품은 스키니 핏의 중간의 밑위를 가진 데님 라인의 10 제품이다.

 

가죽탭과 은색체인

혼용률은 면 100% 이다.

사진으로 색감 표현이 완벽히 되지는 않지만, 연청과 중청 사이의 색감을 갖고 있다.

생로랑 청바지 안 쪽에는 이렇게 SAINT LAURENT PARIS가 각인된 가죽탭과 은색 체인이 존재한다.

 

오래되어 보이는 버튼

워싱진인 만큼 버튼도 그게 어울리는 녹이 슨 듯한 제품이 사용되었다.

 

포켓

실물 색상은 위 사진과 제일 비슷한 것 같다.

이태리에서 제작되었는데 역시 워싱이 굉장히 세심하게 들어가 있고, 자연스럽다.

일본과 이태리의 워싱진은 아직 어디에서도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다.

 

왼쪽 백포켓

백포켓에 깨알 같은 디스가 있다.

그리고 워싱이 꽤나 강하게 들어가있다.

 

깨알디스

작은 디스긴 하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크다.

 

오른쪽 백포켓

오른쪽 백포켓에도 깨알 디스가 있다.

 

리벳과 세심한 워싱

포켓 부분이고, 리벳도 버튼과 비슷한 색상으로 오래 되어 부식된 느낌이다.

포켓 위쪽 워싱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캣워싱

캣워싱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다.

강하게 캣워싱이 돋보이는 예전 디올 옴므 같은 워싱은 아니다.

 

바지 전체적인 그라데이션

백포켓 쪽이 강하게 워싱이 되어있어서 가장 연한 편이다.

밑단 쪽으로 갈 수록 조금씩 색상이 진해지는 그라데이션이 보인다.

 

밑단 쪽 디스

밑단 쪽에도 디스가 있다.

백포켓 디스보다 약간 더 크고 많다.

 

밑단의 디스

위의 디스가 이 청바지 중 가장 크고 강하게 들어가 있는 디스이다.

전체적으로 디스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 청바지는 아니다.

 

이 제품은 생로랑에서 나온 워싱진 답게 워싱이 굉장히 자연스럽다.

좋은 워싱진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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