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이 곳은 내가 명동에서 가장 아끼는 곳인 비스트로74 이다.
이 곳은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캐주얼하면서 깔끔한 곳이다.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명동성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비스트로74의 메뉴는 이러하다.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이다.
그런데 이 곳에 방문하면 꼭 맛 보아야 할 별미가 있는데 바로 예상밖의 가지 (1번) 이다.
가지 나물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지 튀김은 맛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한다. 튀김이라는 조리법은 대단하다.
예상밖의 가지는 빵이랑 같이 나온다.
빵과 가지와 토마토 소스를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이다.
이 메뉴 정말 괜찮다 무조건 추천한다.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맛 보시길 바란다.
위 사진은 치킨 크림 파스타이다.
치킨과 버섯이 올라간 크림 파스타인데 치즈의 풍미가 대박이다.
소스의 농도도 아주 적당하다.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게 되는.. 그런 맛이다.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비스트로74에서 이 치킨 크림 파스타도 무조건 먹어야 하는 메뉴다.
조금 더 가까이 보시라고 한 장 더 올린다.
아 침 나온다.
대부분의 메뉴가 1만원~2만원 대인 비스트로74의 메뉴 중 가장 비싼 부채살 스테이크 (35000원) 이다.
짭쪼름하게 간을 한 부채살, 표면에 메이야르 (또는 마이야르) 반응을 잘 일으켜서 구워져서 감자튀김과 버섯이 함께 나온다. 이것도.. 너무너무 맛있다.
양에 비해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두 번 방문 시 모두 주문했을만큼 스테이크의 맛은 매우 만족스럽다.
비스트로74에는 디저트 메뉴도 있다.
특별한 메뉴는 아니라, 이 날은 장소를 옮기기로해서 맛 보지는 못 했다.
궁금하다. 메뉴가 다 맛있으니 디저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신뢰가 생긴다.
커피, 차, 탄산, 맥주도 판매한다.
장소를 옮기기 애매하면 여기서 커피나 차를 마셔도 좋겠다. 카페 메뉴 가격이 괜찮다.
차는 TWG tea 이다. 5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TWG 차 중에 인기가 많은 것들만 셀렉해서 제공한다.
이 중 나의 추천은 크림카라멜이다. 카라멜 향이 나는 홍차이다.
요즘 별로 좋지도 않은 차 팔면서 비스트로74 보다 비싸게 받는 카페들도 많은데 그런 곳은 잘 안 가게 된다.
명동에 갈 때 마다 고민되는게 어디서 뭘 먹지? 라는 것이다.
명동이 가게들은 정말 많아도 의외로 맛있는 가게를 찾기 힘들다.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비스트로74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비스트로74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소를 남겨드린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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