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맛집 마라안스
요즘 마라샹궈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나는 못 먹는 음식이 거의 없는 식성이지만 마라샹궈를 처음 먹을 때는 특유의 향과 혀가 얼얼해지는 느낌에 당황스러움도 느꼈다. 물론 맛있다고 생각하기는 했다. 그렇게 그 뒤로 마라샹궈가 먹고 싶을 때 마다 몇 군데 가게를 방문해 봤다. 저번 주에는 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마라안스에 방문했다. 마라안스에서는 꿔바로우와 마라샹궈를 주문했다. 먼저 위 사진은 꿔바로우이다. 마라안스의 꿔바로우 소스는 달콤한 소스이다. 입에 넣었을 때 숨이 한 번 막히면서 코를 찌르는 향의 그런 소스는 아니다. 달짝지근한 소스에 꿔바로우는 튀김이 아주 바삭하다. 그리고 다른 곳과 달랐던 점은 위에 고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고수가 향이 그렇게 세지는 않았다. 크기는 작긴 하..
맛집/식사
2019. 6. 7. 07:35